취미 이야기2013. 2. 23. 15:26
지난 온도조절기에 이어 오늘은 방문 손잡이 교체! 이번에 방문 손잡이가 고장나서 어쩔 수 없이 새로운 거로 바꾸게 되었다. 사진은 교체전 손잡이의 모야이다. 낡은 냄새가 너무 난다. ㅎㅎ 집이 오래 되다보니 이게 취미가 되어 버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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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 풀고 당기고 해체하는데 10분 정도 그리고 새로운 손잡이로 교체! 30분 안에 모든 작업이 완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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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취미 이야기2013. 2. 15. 08:37
아파트가 지어진 지 20년이 넘다 보니 많은 시설들이 노후하다. 그래서 지난 주부터 난방 온도 조절기에 대해 인터넷을 뒤졌다. 조그 다이얼 방식이던 기존의 조절기는 필요할 때마다 다이얼을 돌려 난방을 하는 게 웬지 불편했다. 아래 사진은 이전에 사용하던 녀석이다.

그래서 찾은 것이 디지털 온도 조절기! 지마켓에서 우선 거실과 안방용으로 2개를 46,000원에 구매했다. 설치할 때 주의할 점은 250 볼트의 전압 쇼크를 받지 않기 위해 반드시 집안의 전기단자함에서 전기를 차단해야 한다. 아주 당연한 이야기지만... ㅎㅎㅎ 이전 조절기을 해체하면 벽면에 2가닥의 선 있는데 하나는 분배기로 하나는 전력이 필요한 선이다. 아래에 보이는 사진은 왁스형 분배기이다. 이미 이 녀석이 설치가 되어 있어 비용도 적고 수월하게 교체할 수 있었다. 뭐 모터형 분배기도 있다고 하는데 굳이 이거까지 바꿀 필요는 안 들어서 패쓰!


이 녀석이 새로 교체한 디지털 조절기이다. 지마켓에서 안방과 거실용으로 2개를 46,000원에 구매했다. 혹시나 전기가 흐를까 테스터로 전기 흐르는지 또 확인하고 ㅎㅎㅎ 해체, 설치까지 15분 정도밖에 안 걸렸다. 드디어, 디지털 조절기로 변신 완료! 설정한 온도가 되면 자동으로 난방시작(ㅋㅋㅋ 이건 이전 녀석도 가능) 또한 설정한 시간마다 난방을 할 수 있다는 거! 이 이유 때문에 교체를 고민하기 시작했다. 모든 일에는 원인과 결과가 있는 법! 웬 철학 ㅋㅋㅋ 어쨌든 46,000원과 약 2시간의 비용으로 며칠 동안의 고민거리를 처리했다. 난 천성 공돌이인가부다. DIY는 언제나 흥미롭고 즐겁고 뿌듯하다.
이상 마흔 즈음의 공돌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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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여행 이야기2013. 1. 7. 18:15

2년 6개월만에 처가에 다녀왔다. 너무 오랜만에 가서인지 장인어른과 이야기하는게 너무 힘들었다..일본어를 많이 까먹기도 하고...어쨌든 6일동안 따뜻한 나라에 다녀왔다는데 의미...ㅎㅎㅎ 한파를 피해 따뜻한 나라에서..후쿠오카는 우리나라 11월 날씨더라..

처가 근처에 있는 골프장을 예약해서 장인어른, 고즈에 사촌 오빠랑 함께 라운딩을 하려했는데...

일본에 가자마자 갑자기 허리가 아파서 라운딩도 못하고..장인어른께 너무 미안하더라..


역시 돈까스는 일본에서 ㅎㅎㅎ 하마가쓰(浜勝)

100그램 주문했는데..양이 너무 적어..ㅎㅎㅎ

혜린이의 외가쪽 사촌들...

왼쪽부터 혜린 짜응, 미사끼 짜응, 아야나 짜응..

윤이의 사촌 형..코오따 꾸운


눈 맞으며 아주 신난 윤꾼

일본에서 여자아이는 3세,7세 그리고 남자아이는 5세에 전통의상을 입고 사진을 찍더라구.

753 (ななごさん)이라구 부르네.

촬영 끝나고 스튜디오가 놀이터인양 뛰고 놀다가 소품에 숨어 있는 혜린 짜응

역시 라멘은 일본라멘..ㅋㅋㅋ 라면, 볶음밥, 만두 한세트..

역시 타꼬야끼는 일본 타꼬야끼..ㅋㅋㅋ



처가는 후쿠오카에서 차로 40분 정도 떨어진 이이즈카라는 좀 시골이다.

그래서 보는 바와 같이 집 앞이 다 논이다..ㅎㅎㅎ

밤에는 별들이 얼마나 많이 보이는지..장비 있으면 촬영해도 좋을만큼 공기도 좋다..

날씨도 그리 춥지 않아서 아이들과 연을 날리러 나갔다.



아빠랑 딸이랑 연날리기..아들은 계속 뛰어 다녀서 힘들다구 앉아 쉬고 있다..ㅎㅎㅎ


집 근처에 온천에 다녀왔다. 히사야마온천이란 곳이데, 바로 아래 사진을 보면 뭔가 잘못되어있다.

찾아봐라..몇년째 저러고 있다는..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가족 이야기2012. 12. 26. 20:55

 

 

2012년 12월 23일입니다.

준영이네가 평촌의 한 아파트로 이사를 하면서 집들이를 했습니다.

일요일이다보니 동네의 교회에 잠시 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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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식사는 백운호수 근방의 한 오리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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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영이네 집은 범계역 주변이더군요 ..

12층인데 앞동이 10층이라 시야도 괜찮았습니다.

 

 

식구들이 많다보니 모두 모여 찍을수가 없더군요 ..

준영이네 거실에서 가족사진을 한방씩 찍었습니다.^^

 

카메라 세팅을 안하고 찍어서 좀 어설프게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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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규은규아빠
여행 이야기2012. 10. 30. 21:56


1992년 다 함께 전국일주하면서 오른 설악산을 홀로 다시 오르는 감회가 새롭다.

아래는 전체 일정 중 주요 내용

7:20 야탑역 버스터미털에서 속초행 버스 출발 ==> 분당에서 속초까지 이렇게 빨리 갈 수 있는 길을 알게 된 것만으로 큰 수확이라는

10:00 속초 터미널 도착 후 7번 버스로 설악동으로 이동

11:00 탐방센터 도착
이곳에서 한가지 어처구니 없는 건 국립공원 입장료를 2500원을 내야 하는데..왜 신흥사 이름으로 받는지 엄청 짜증남..난 절 땅을 밟지 않고 싶은데 왜 굳이 이렇게 했는지 국립공원관리공단에 민원을 넣을 예정..

11:45 비선대 도착
여기까지는 설렁설렁 걸어서 갈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단풍놀이 나온 분위기..하지만..이후에는..헉헉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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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5 양폭대피소 도착 20분 휴식하면서 고즈에가 준비해준 오니기리(주먹밥)으로 한끼..비선대에서 양폭대피소까지 오르는 길은 천불동 계곡을 따라 절경의 연속..양폭대피소는 얼마전 화재로 다 타버려서 현재는 폐쇄...언제 재건할지는 미지수..

14:50 희운각대피소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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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폭대피소와 희운각 대피소의 고도차는 대략 700미터...헉헉..헉헉..땀은 비오듯..이렇게 자주 쉬면서 산을 오르는 걸 보면 나도 늙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 너무 힘들어서..그냥 내려갈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대피소의 산장지기가 한 에피소드를 소개했는데 얼마전 한 커플이 대피소에 왔다가 남자가 너무 힘들어서 옷을 버리겠다고 하니 여친이 산장지기에게 택배를 부탁했다는 어처구니(?) 없는 일화를 소개하더라구 ㅎㅎㅎ 결국은 산장지기가 내려갈 때 택배를 부쳐줬다는..
어제 대피소의 절정은 코골이..저녁차 라면 하나 끓여 먹고 19시쯤에 자리에 누웠는데..9시 소등하고 들어온 한 여행객의 코고는 소리가...완전 오케스트라..곧 숨 넘어가 죽을 거 같은...그래서..밖에서 비박(밖에서 자기)을 결정하고 나왔는데 여러 사람이 잠을 설쳐 나와 있었고..근데 누운지 30분만에 등이 서늘서늘 해지기 시작하고..아..도저히 잠은 못자겠구나 싶어 바람은 불지 않는 콘크리트 바닥의 취사장에 누웠는데..상황은 마찬가지..아 이렇게 잤다가는 내일 아침 입이 삐뚤어지겠구나 해서..그냥 다시 실내에서 취침..그게 새벽 1시..ㅎㅎㅎ

07:00 희운각대피소 출발
전날 잠을 설치다가 04:30분쯤 깨었다가 굳이 서두를 필요가 없어 좀 더 눈을 붙였다..물론 여전히 코골이 오케스트라는 연주중! 6시가 안되는 시간에 일어나서 또 라면 (3끼 째) 끓여 먹고 대청봉을 향해 출발!





08:25 중청대피소 도착
아..죽는 줄 알았다..아니..계속 죽음의 연속이다...근데 희운각에서 중청을 오르는 가파는 길 중간 중간..너무 힘들어서 자주 쉬면서 뒤를 돌아보았다..와..이건 절경의 연속..공룡능선이 보이고, 저 멀리 동해 바다도 보이고.. 저 위로는 중청(대청 밑)도 보이고..이 때 사진 많이 찍었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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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청 오르는 길에 바라본 공룡능선

08:50 드디어 대청봉 도착! 첫눈을 맞았다. 기꺼이..안타까운건 대청봉 도착해서 곧바로 아이뽕 배터리 바닥..카메라 고장..이후로는 사진이 한장도 없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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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청에서 바라본 한계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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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청에 오르는 길

08:53 대청봉 하산 -> 오색약수로 출발
이 때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올라오는 일행중 울산과학고 80여명의 학생들이 선생들과 함께 산행을 하는 모습이 아주 인상적이었다. 윤이도 이런 학교에 보내야지 하는 생각이 들더만..
어쨌든 오색약수에는 11:40분 쯤 도착..내려오는 길은 대략 3시간 정도 소요..근데 내 무릎은 후덜덜..으악! 으악! 그렇다고 구를 수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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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렁한 대청봉…배터리 관계로 비석혼자


한가지 아쉬운 건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만석이를 만났으면 했는데 배터리 완전 퇴근하신 아이뽕을 탓할 수도 없고..IT의 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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