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동그라미(靑圓)

분당에서 서판교IC 쪽으로 가다보면 고기리라는 곳에 위치한 곳인데

지난 주말 분당에서 멀지 않은 곳에 별천지 같은 느낌이 나더구만....

이곳에서 한번 모이자...ㅎㅎ

애들은 싫어하는 맛, 어른은 좋아하는 맛....

이전다음

01234567

산사랑 http://www.sansalang.co.kr/

올 해의 기획 프로젝트 "집 사기"를 종결지었다.

두 번의 실패를 거치면서 내린 결론은

"내가 맘에 드는 물건은 남도 맘에 든다"는 거였다.

첫 번째는 인기도를 예상하지 못해 실패!!

(2억대 후반의 3/4 지분 물건이었는데, 알고 보니 3억 이하가 최대 인기 물건이라더구먼, 응찰자 엄청 많았다.)

두번째는 상도를 무시한 아주머니로 인해 실패!!

(80% 이상 가격으로 살거면 1회 낙찰에서 날 것이지 왜 그 때 안사고

 2회 낙찰 물건을 80%를 훨씬 웃도는 가격으로 사버리는지....)

그래서 전략을 바꿨다.

"마음을 비우고 급매물보다 약간 저렴하게 사기"

1회 낙찰된 물건을 80% 가격 바로 위의 금액으로 써 내서 단독 응찰, 낙찰받았다.

평촌 끝자락에 있는 관악 부영아파트다.

층수는 12층으로 좋다.

지난 주에 하루 휴가내서 잔금 납부했다.

주인이 살고 있는데 9월 초까지는 비워주기로 했고...

좀 더 진도가 나가면 다시 상황을 알려주도록 하쥐...

5/28 석가탄신일 자유cc에 다녀왔단다 ...

병학형,일영,상수, 그리고 나

드디어 상수 머리 올린날인게지...

자유CC가 초보들이 치기 편하다고 하고, 주말요금치곤 좀 싸더군...

실제 가보니 특히 페어웨이가 비교적 넓고,

OB도 많지 않아 머리올리기에는 딱이더구만 ..

티업시간이 05:30분이라 모두 설잠자고 오긴 했지만,

시작할때에는 환해지고 상쾌한 아침기운이 느껴지더라고 ..

상수는 어떻게 쳤는지 정신도 없겠지만,

머리올린 녀석치고는 그래도 꽤 잘 쳤던걸로 기억되는구만 ...

스코어 카드 좀 찍어서 올려놔라 .ㅎㅎ

* PS - 장섭이도 빨리 다시 시작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