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이야기2010. 1. 19. 09:46
어제 오랫만에 내한공연을 댕겨왔다...
그린데이라구..
8시에 시작해서 장장 2시간 40분간...쉴새없이.. 
간만에 감동...미친듯이 날뛰구 소리지르구..
1989년 데뷔해서 21년간 활동하고 있는 그래도 중년 그룹이다..멤버가 모두 69년 생..마흔이 넘은..
엄청난 스태미너..가창력, 연주력.. 우리나라에 이런 그룹이 참 적다는 현실이 안타깝다..
그나마 윤도현 밴드가 그 명맥을 유지하려 하고는 있으나 너무 비쥬얼에 치우친 음악계의 현실이 안타깝기도 하고..

근데 예전이랑 많이 바뀐거는 요즘은 중년 부모들이 중고생으로 보이는 자녀와 함께 공연장에 오는 모습이 참 보기 좋더라.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할 수 있는 문화 산업이 우리나라에도 많이 활성화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공연 관련 사진은 퇴근해서 업데이트 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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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