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그룹스 글들2009. 6. 6. 19:20

주일영 2009년3월12일(목) 오전10시37분

요즘 수영에 맛들려서 매일 아침 탄천종합운동장에 있는 수영장을 다니는데..이전에는 회사 근처 서일중학교 근처를 다니다가 3월부 터 이곳으로 옮겼다..근데 자유수영을 하고 있는데 입구에서 가까운 초급 레인에 들어가서 수영을 하거든..그 레인에 가면 20-30대로 보이는 여자 한분과 60대로 보이는 할머님이 수영을 하고 계시지..근데 할머님왈: 여기는 여성 전용 레인이다. 남 자는 저쪽에 가서 하라는거야..나 참 기가 막혀서..어른 공경사상이 투철한 나로서는 아무말 없이 옆으로 이동해서 수영을 하긴 하는데..아예 다른 레인에서 하는게 낫겠지? 하하하



김병문

난 수영장에 안댕겨 봐서 잘 모르겠다.
상수가 많이 댕겨 봤잖여...ㅎㅎ

레인을 구분하려는 이유가
여자가 평형할때 뒤따라 가는 남자들이 있다는 소리를 들은적이 있던거 같기도 하고 ..

역시 부지런하구만 ...



박상수

흠,,,수영 경력 16년 동안,,,(이 정도면 달인아닌가? ㅋㅋ)
수 많은 수영장을 다녀 봤지만 그런 경우는 첨 들었다네

평형할 때 쫓아가도 가 봤지만 뭐 볼게 없던데,,,

할머니가 쥴령이 맘에 안 드셨던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
꽃남같은 훈남이어도 그랬을까? ㅋㅋ

아님 자리도 많은게 왜 거리적 거리게 이쪽에서 껄떡거리냐?
나한테 지금 작업 거는거냐? 저기 사람없는데로 가라,,,
이런거 일수도,,,

암튼 쥴령이 수영을 한다니 반갑군,,,
난 7월에 바다수영 3Km 도전 예정이다. 별 노력은 안 하고 있지만,,,
여름에 한강 종단 수영대회도 있다더만, 물이 더러워 피부병 걸릴까봐 썩 내키진 않고,,,

근데 체력이 될라나,,,오리발 끼면 체력이 더 들던데 걱정이다.
물론 요령이 중요하긴 하지만, 그것도 기본 체력이 바탕이 되야 요령이 생기는 거라서

돈 좀 들더라도 강습 받아라.
혼자 노가다성으로 배우면 절대 안 는다. 나처럼,,,
하긴 다 하는데 뭐 제대로 하는건 없게 된단다.



주일영

아마도 두번째 경우같다..너 지금 나한테 작업거냐..한참 느리신데 팔다리 좋은 내가 왔다갔다하니 기분이 언짢으셨던 모양이다..
그나저나 3000 미터를 쉬지두 않구 그것두 파도가 쎈 파다에서 어떻게 하냐? 빨대 물구 허는겨?
우왕..그만큼 허믄 난 죽을거 같은디..지금 내가 매일 40-50분 수영하는데 고작 500미터 겨우 하는뎅..
지난 토요일에는 50미터 트랙 가는데 죽는줄 알았음..헉헉헉헉헉..그래두 쥐는 안 났는데...
상수는 물개임이 분명하다..



최재영

거럼 할머니한테 일영이 작업들어간거로 정리되는거냠? ㅋㅋ
난 실내수영장 두어번 가본듯하당.
깊은 곳 끌고가서 제자리서 떠있는거 갈켜준다고 떠밀려서 몇번 바닥을 구르며 잠겼다 떳다하다가...
깊이 들이마신후 물속에서 천천히 걸아나왔다.. 사람 다리들이 머리위서 보이더라니...
운동하고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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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규은규아빠
예전 그룹스 글들2009. 6. 6. 19:19

김병문 2009년3월9일(월) 오전10시01분

3월 11일인가? 양력생일이지?

생일 축하한다 ...
집에서 미역국은 먹고 출근하길 기대할께 ㅋㅋ

집에 전화는 아침에 드려야한단다 ...
엊그제 아버지 칠순날 저녁에 전화 드렸더니 그러시더라 ..
ㅎㅎ..

즐건 한주 대라 ..
난 주말에 천안에 결혼식장에 간다.



최장섭

음.. 김사장 널럴한가 보네
일영이 생일까지 기억하구 ㅋㅋ
말뿐이지만
생일 축하한다. 일영



김현진

음..맞다
일영이 생일이 요맘때지..

머, 한 살 더 먹은게 나날이 기쁘지 않은 나이지만, 그래도 생일은 생일이니까..

축하한다, 일영아...



주일영

독감으로 녹다운(knock down) 되어 있던 사이 아주 많은 글들이 왔다 갔다 했네..
고맙다..이제 만 38이다..피할수 없는 시간의 흐름..하하하
내가 평소에 갖구 싶어 하던 물건이다...
http://www.funshop.co.kr/vs/detail.aspx?categoryno=220&itemno=5694
내일 퀵으로 보내주라..고맙다..



박상수

일영아, 일단 생일 축하한다.
믿을 수는 없지만 니가 이제 38살이 되다뉘,,,
첨 봤던 초딩 6학년 때도 넌 50대 초반 같았는데,,,ㅋㅋㅋ
하긴 나이를 꺼꾸로 쳐먹냐? 는 얘긴 많이 듣는거 같더만,,,^^

근데 씨알,,,아주 매를 버는구나,,,45만원짜리 로봇을 사달라구?
로봇이 널 공격해서 정신 차리게 할 수 있는 하는 능력이 있다면
진지하게 고민해 볼까 했는데, 그런 기능은 없는거 같더라.

주말에 집에 갔다가 일욜날 올라오면서 재영이 아들 보구 왔다.
흠,,,진짜 얘가 멀쩡하게 잘 생겼더라,,,^^
머리도 작고 얼굴도 갸름한게 우리 경문이는 거기다 대면 강호동이더라,,,쩝,,,

현진이도,재영이도 아들 잘 키우고,,, 나중에 왠 만큼 크면 애들끼리 함 풀어 놔 보자.
볼 만 하겠다,,,ㅋㅋㅋ



주일영

앗...오타다..만 37이다..
글구 욕시 병문이가 내 생일을 기억해주는구먼..ㅋㅋㅋ 고마우이..
주말에 내가 밥 쏠께..캬캬캬캬



최재영

간만에 마눌애기 글고 장모님 깊은 수면에 빠진틈타 이너넷한다.
아~~ 졸립다. 늦은 출근하다보니 늦은밤 나홀로 시간을 갖을 수 있어서 좋당.. 언제 까질지 모르지만..쩝

오늘 간염2차랑 비씨지 접종하러 갔는데 이넘이 간호사랑 여의사앞서 싱글벙글이다 주사맞을때 잠간 흥애흥애 두어번하긴 했는데..
장모님과 마눌은 대견해 했는데... 난 좀  얼라라 날닮아 밝히나 싶어 걱정했당..ㅎㅎ
우리 다같이 조금씩 올드  ^^;; 가 되어가는구낭
일영 올해 선물은 로봇말고  윤이 동생이 아닝가^^

글고 박사장 들렸는데 출근시간 얼마안남아 과일만 좀 맛보다 가게혀서 먄허게 되엇당.
그러니깐 울집서 끼니 먹을람 토욜와랑 졸립다..자자...



최장섭

재영아 지금 원호 머리 작은거 너무 믿지 마라 ㅋㅋ
준영이 뱃속에서 초음파 볼 때부터 머리 작다고 하고
낳을 때도 몸무게에 비해 머리가 작아 빨리 나왔다고 했는데
낳고 나니 머리만 크는 거 같더라
그나저나 대학원 가니까 왜 회사 일이 이렇게 많아지는겨???



주일영

보통 아침 집에서 안 먹는데 오늘 아침에 고즈에가 30분 일찍 일어나서
어제 준비한 소고기(돼지고기일지도 모름) 미역국을 끓여주더라..ㅋㅋㅋ
미역국에 밥 말아 먹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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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규은규아빠
예전 그룹스 글들2009. 6. 6. 19:15

김현진 2009년3월7일(토) 오후7시09분

얘들아, 인사도 못하고 부랴부랴 중국에 들어온 지도 벌써 1주일이 지나가고 있구나.
머가 이리 정신이 없는지..이 세상의 모든 부모들에게 존경심이 생기던 지난 열흘간이었다..쩌업

암튼, 쬐금 늦었지만 우리 애기 이름을 알려줄게.
김 승 우 (金 昇 佑) 되겠다.
장래 와이프는 이미 김남주로 결정되었다고 재영이가 그러더군-_-.

애기가 생기면서 은지랑 둘이서 소아장애우들에게 기부같은거 하면서 살자고 약속했었는데, 분야는 다르지만 병문이가 기부제안을 해 놓
았더라. 다들 마음속에 생각들은 비슷한가보다..머 그런 느낌이 들었다는거...

다음주말쯤에 한국에 들어가는데 홍성에서 부모님도 애기보러 서울로 올라오실 예정이라 이번에는 얼굴보기가 쉽않을 듯 해. 다만, 4
월초쯤 은지하고 애기 중국에 올 예정인데, 그때 내가 데리러 다시 한국에 들어갈 생각이니까 시간되는 인원은 그때쯤 얼굴 한 번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어. 4월초엔 홍성에도 내려갔다가 중국에 들어올 거니까 혹시라도 참고하셔들.. 자세한 일정은 나중에 한국
에 들어가면 전화로 얘기할게.

환절기에 몸조심들 하셔..건강믿고 오바하다 일영이처럼 독감걸리지 말고..

아참, 장섭아..대학원 축하한다(축하해야 되는거 맞는지는 잘 모르겠네.^^;)
근데, 난 좀 부럽구나.. 중국에서 먼가를 배우고 싶은데 이놈의 언어문제땜에 당최..쩌업.
하지만 무엇보다 나의 가공할 게을름을 부끄럽게 하는 너의 부지런함이 제일 부럽다..^^



최장섭

중국말을 배워라 김사장
대학원은 벌써 후회가 될라고 한다 ^^;
피곤혀~~~



김병문

글쿤 승우 아빠...
내가볼땐 너도 나름 참 바쁘게 사는 거 같은데 뭘...ㅎㅎ

그럼 결론은 4월달에 보는게 가장 쉽겠네..
일정이 생각보다 바쁜거 같으니까 미리 약속을 좀 해서 다같이 한번 봅시다

즐건 한주 대셔...



주일영

승우..이름 이쁘네..
아기 사진두 좀 올려봐라..
언어는 시츄에이션(situation)이 제일 중요헌거 같어..중국에 있을때 중국어 배워야지..배운다기 보다는 생활하다보면 ..
근데 ..우리말이 아니니 추가적인 노력을 당연히 해야할테고..목적이 있어야겠지..
건투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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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규은규아빠
예전 그룹스 글들2009. 6. 6. 19:13

주일영 2009년3월4일(수) 오후2시20분

월요일 새벽에 갑자기 열이 나기 시작하더니 독감에 걸린 모양이다..
강한 체력 덕분에 60% 정도 회복중이긴 한데..
건강이 최고다..역시..모두 감기 조심하고..재영이 집에 가든 현진이 아기 보러 가든..함 또 보자...




최장섭

강한 팔뚝 아닐까??/



주일영

ㅋㅋㅋㅋ 팔뚝...요즘은 수영이랑 테니스랑 병행하지만..아무래두 수영을 매일 하니까 체력이 맞을듯..



최재영

윤이 아버지 직업: 헬쓰 트레이너 근디 온리 본인만 훈련시킨다. 독감여? 훈련과다여?
윤이 얼굴색깔: 예쁜색깔^^
최변은 더 배울게 남아있단 말인가...

새 직장서는 컴터쓰기나 거시기하고 간만에 오전에 원호랑 애기엄마가 잘자서 글 올린다. 이번 토욜 홍성서 엄니아부지 열시쯤 수원
에 오시고 세시열차로 내려가신다.



박상수

난 퇴근하구 홍성간다.
우리집, 처가집 갔다가 오려구,,,

일요일 오전에 올라올건데,
시간 되면 원호 구경 좀 가려구 해
막나가는 형들 2명 데려가니 원호보구 긴장 좀 하라구 해라,,,ㅋㅋ

물론 점심은 원호 아버지가 사겠지? ㅎㅎ
애들 데꾸 나가면 전쟁이니 집에서 시켜 먹자.
난 그냥 가볍게 샥스핀하고 냉채, 팔보채 정도면 돼.
너 먹구 싶은거 있음 더 시켜라,,,어차피 니가 사는 거니깐,,,

암튼 일요일날 출발하면서 전화하마.
전화 안 받음 주거~~~



최장섭

토요일에 원호 보러 가기로 했다가
준영이가 금요일부터 열이 나기 시작해서 안떨어지는 바람에
실패했다 ㅜㅜ
어제 오전에 수영이가 문을 연 소아과 찾아서 갔더니(나는 교회 갔었고)
중이염이 심하고 폐도 좀 이상이 있는 것 같다고 했다더구먼
약 먹고 낫는 듯 하더니
다시 열이 나기 시작해서
오늘 다시 병원 가기로 했다네
애가 아프면 부모가 몸살 난다
원호 보러 간다고 하니까 질투하는 건가???



김병문

이궁 건강이 최곤디
몸조심해야 한다.
아기 이제 1년도 안되었는데 약 많이 먹이는게 좋은게 아니란다..
잘 알아서 하겠지만..

아래 글 참고해라

-----------------------------------------------------

http://akenaton.tistory.com/entry/아직도-아이에게-감기약을-먹이시나요-무능한-식약청과-무모한-제약회사가-위험한-부모를-만듭니다

2007년과 2008년은 어린이 감기약에게는 시련의 시간이었지요. 수십 년 동안 널리 사용되어 왔던 어린이 감기약이 효과도 없
고 안전하지도 않다는 발표가 여기저기서 계속되었기 때문인데요. 여기에 대해서는 이미 작년 4월에 건약의 적색경보 3호'감기약을
먹이기보다는 내 아이를 코흘리개로'!를 통해 알려드린 바가 있습니다.

2세 미만에 사용하지 않는 걸로 충분할까?

2008년 미국 식품의약국은 2세 미만 어린이에게 일반의약품 감기약 사용을 금지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2세 미만에게 감기약을 사
용했을 때 목숨을 위협할 수 있는 심각한 위험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발표하였지요.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청(식약청)은 이를 뒤
따라 똑같은 조치를 취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2세 이상 12세 미만 어린이에게는 과연 효과가 있는지, 안전하기는 한지에 대한 논란은
끊임없이 계속됩니다. 그래서 미국, 캐나다 등 여러 국가들은 계속해서 조사를 벌여나갈 것을 국민들에게 약속하지요.

6세, 12세 미만도 안전하지 않다!

캐나다 보건당국은 후속작업으로 캐나다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자료를 바탕으로 전반적인 조사를 벌입니다. 결국 작년 12월 캐나다
보건당국은 6세 미만 어린이에게 감기약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지요. 이유는 경련, 심장박동 이상, 환각 등 심
각한 부작용이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6세 이상 12세 미만 어린이의 감기약 사용에 대해서도 좀 더 엄격한 규정을 도입하기로 하
면서 이후에도 연구 조사를 계속 할 것이라고 다시 한번 국민들에게 약속합니다. 미국도 작년 10월부터 제약협회의 요청으로 4세
미만 어린이에게는 감기약을 판매하지 않기로 결정을 했고 추가적으로 여전히 조사 중이라고 합니다.

식약청, 그 안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

식약청도 미국 지침을 따라 작년 4월에 2세 미만에 대해서 일반 감기약 판매를 금지시켰습니다. 하지만 후속 작업은 아무것도 없었
지요. 캐나다나 미국 등에서 실시하고 있는 조사는 고사하고, 심지어 2세 미만에 사용을 금지한 지침을 제약회사가 제대로 지키고
있는지도 확인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약국에 가보면 2세 미만 어린이에게 먹여도 된다는 감기 시럽약들을 여전히 구입할
수 있습니다. 제약회사들은 이미 시중에 풀린 어린이 감기약에 대해서 아무런 사후 조치도 취하지 않고, 식약청은 어떤 책임도 지
지 않는 참 위험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지요.

더군다나 외국에서는 자국 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속속들이 어린이 감기약 사용에 대해서 더욱 엄격한 규정들을 내놓고 있는데 식약청
은 속수무책 수수방관하고 있을 뿐이지요. 우리나라 아이들의 안전은 누가 보호하나요? 참 안타까운 현실이지요.

식약청은 당장 시중에 나와 있는 어린이 감기약에 대한 제대로 된 정보가 국민들에게 제공될 수 있는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고, 2
세 이상 어린이의 감기약 복용에 대해서도 조사에 들어가야 할 것입니다.

다시 처음으로

미국 식품의약국도, 캐나다 보건당국도, 세계보건기구도 하나같이 이구동성으로 국민들에게 알리는 것이 있습니다. "감기에는 약이 없
습니다. 감기약은 단지 증세를 완화시켜줄 뿐 아이가 아파하는 시간을 단축시켜 줄 수 없습니다. 감기에 걸린 아이는 편히 쉬게 해
주고 수분 공급을 많이 해주세요. 만약 증상이 6일에서 10일 이내에 완화되지 않으면 그때 의사나 약사를 찾아가세요."

감기약은 치료제도 아니고, 폐렴 예방약도 아닙니다. 감기를 낫게 해주고 폐렴에 걸리지 않게 해주는 것은 약이 아니라 충분한 휴식
과 수분 보충이라는 걸 잊지 마세요. 그리고 하나 더, 위험한 약 사용을 방관하고 오히려 부추기는 식약청의 무능함과 제약회사의
무모함에 끊임없이 경고를 해주세요. 아픈 아이에게 위험한 약을 먹이는 위험한 부모가 되지 않기 위해서요.



최장섭

은 정보군 김사장
근데 준영이는 아프면 물을 안먹으로 워쩌지??
돌 무렵 되면 많이 아프다더니
지난 설때 대구 갔다 와서 한 보름 아프고
이번에 약한 감기로 거의 2주 콧물이 조금씩 나다가
금요일부터 갑자기 열이 나서 총 2주 넘게 아프고 있다네 그려
준영군 돌이 3. 30.이다
3. 21.에 처가 가족들 점심 먹고
3. 28.에는 우리 가족들 점심 먹기로 했다
돌잔치는 안할거다
두돌 되기 전에 같이 밥이라도 한 번 먹자
승우(맞나? 좀 전에 봤는데도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아범 먼저 보구...



주일영

돌인데..그래두 잔치는 허징..
난 윤이 말레이지아에서 있을 때 재정상황 악화로 암것도 못한게 참..그렇더라..
저-어-기 재영이가 쓴글에 대한 답글 : 과다한 운동은 아니구 독감땜에...오래 가네..생각보다..
거의 나은거 같은데...담이 오래가..모 먹어야 될까 재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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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규은규아빠
예전 그룹스 글들2009. 6. 5. 21:41

최장섭 2009년2월24일(화) 오후3시56분

나는 이번 토요일에 재영이 애기 보러 가려고 하는데
다들 언제 가려남?
예배당 땜에 일요일엔 좀 곤란혀서리....
게다가 이번 일요일엔 저녁에 형 집에 가야 한다네
참 김사장 스파이웨어 삭제했다
껐다가 켜도 다시 나타나더니
삭제하고 껐다 켜기를 세번 반복하니까 없어지더라
그 후로 컴퓨터에 종료한다고 뜨던 팝업도 없어졌다
도움이 컸다네
음하하하하



최재영

요즘은 집에서 장모님이 애써주셔서 울 원호(참 이름 어제 나와서 출생신고했다, 으뜸원자에 호경호^^)가 밤에 쭈쭈먹고 잠자는 시
간 간격이 좀씩 일정하게 길어져서 다행이다.
참 나의 근황인데 약국 옮겼다.
평촌은 지난 월요일까지 다녔고 지금은 집근처 알바약국 이고 3월2일부터 오후 두시서 여덟시까지 수원버스터미널인근 이마트내 약국
서 일한다. 월요일부터 금요일, 그리고 일요일 일해. 머랄까 자가 산후휴가 같은건가 ㅎㅎ
평일 오전에 파트를 구하고 있는데 안되면 구해질때까진 얼라랑 놀지머^^
그리하야 28일은 알바땜시 오후 네시이후로 후리고 그담주부턴 토요일 전일후리당 올수 있는 동무들은 참고해랑~~



최장섭

오호 출산휴가까지......
훌륭한 아빠인걸
우리 회사는 출산휴가 있느냐고 물어봤더니
남자는 없다더구먼
이거 남녀 차별 아닌가??
언제 얘기했었는지 모르겠는데
난 오늘부터 연대법대대학원 댕긴다
작년에 합격했다
영어 몇 주 벼락치기해서
15년 만에 영어셤(연대기관토플) 보고
우스운 성적으로 붙어버렸다
잘 해봐야지
해피데이 하셔



김병문

오호 최원호... 이름 좋네..
원호 ..ㅎㅎ

드뎌 장섭이도 대학원 댕기는구만..
비쌀텐데 ... 역시 버는게 다르구만 ㅋㅋ

머쪄부러 당분간 고생스럽겠지만 그래도 잘댕겨라 ..
핵교는 언제 언제 댕기는겨? 주중에는 밤에 댕기는건가?


최장섭

널럴한 회사라 월요일 오전 업무시간에 수업하나 듣고
목요일 밤에 수업 하나
토요일에 격주로 6시간씩(ㅜㅜ) 수업 하나 듣는다
연대가 비싼건지
대학원이 비싼건지 모르겠다만
엄청 비싸더라
고민 많았다네
간호사 하는 우리 교회 아줌마가 그러더라
요즘 학력 인플레여서
대졸이 옛날 고졸이고
석사는 대졸
박사는 돼야 공부 좀 했다고 한다더라
부모가 학사면 나중에 애가 크면 깐본대 ^^
그나저나 재영군은 아직 재미가 좋은가 보네
수영이는 내가 둘째 얘기 한적도 없는데
조리원에서 어느날 갑자기
"나한테 둘째 얘기 하지도 마!!" 하더구먼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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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규은규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