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이야기2010. 2. 1. 00:50
그러니깐 나두 얼른 사장 되야허겄는데~ ㅎㅎ
아주 따끈한 후기 올린다. 승우 엄마한테 원호 나구 얼마 안되었을때 둘째이야기하다 야만인 취급받았는데..
원호엄마가 햇살이를 잉태하였단다. 아직 병원엔 안가고 진단기로 두줄만 확인한 상태단다

원호는 지난주말엔 진규를 비롯한 인생선배들과 잼나게 놀구, 이번주엔 처가 사촌들과 신나게 놀더니 밤에 노는 것에 흥미를 느꼈는지 잘때 자구 업될라한다.. 아니면 뱃속 햇살이때문에 아우타는 걸지도 모르구^^

암튼 지난주 한국거주하는 내 친구 가족들이 한데모여 원호의 돌을 앞당겨 축하해주고 공교롭게 모인날이 내귀빠진날이라 언젠지 기억도 안나는 생일케익 받아보았다. 사실 내집서 하는 잔치라 함 취해보고 싶었는데.. 암래도 콘도라두 잡아서 떠야 맘편히 함 취할 수 있을성 싶다.

정말 다들 장가들 잘갔고 애들 잘키우고 가정 야무지게 꾸리고 행복하게 살고 있는 모습보며서 내심 부러워 하고 있었다.
아직 원호는 어리기두하구, 마눌이랑 가끔 다투기도하는데 내가 기반을 못잡아서 그러나 싶기두하구....
근데 마눌이 장모랑 통화하면서 내친구와 친구와이프들 칭찬하며 나를 부러워하더라.. 정신이 퍼뜩 들더라 내가 가진게 얼마나 많은 행복한 인간인가하는... 그리구 전화 통화 끝낸 마눌에게 말했다 그 좋은 친구들 다 이젠 원호 엄마꺼라구^^

더 부지런히 누리고 있는 행복을 자각하면서 다가오는 사십대를 잘 준비해서 하루 하루 매시간 소중해하는 멋있는 사람이 되었슴 좋겠다. 내친구들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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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