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이 2세의 탄생을 축하하며
주일영 2009년2월9일(월) 오후3시42분
재영이가 드디어 아빠가 되었네..축하한다..
3.6키로그램이면 양호하네..
제수씨가 진통이 길어서 고생했겠다..
시간내서 병원에 가보자..
최장섭 2009년2월10일(화) 오전7시53분
음~~
준영이하고 40일 차이가 나는군
당분간 힘들겠지만
점점 더 이뻐진단다
이렇게 말하니 할아버지쯤 되는거 같구먼....
김현진 2009년2월10일(화) 오후4시53분
나도 얼마안남았다..아잣!!
박상수 2009년2월10일(화) 오후5시11분
아놔,,,이런 철없는 예비 아빠를 봤나
그게 아자! 할 일이냐? ,,,ㅋㅋㅋ
애 나온다고 좋아하는 놈한테 김 빼서 미안하다만,
앞으로 고생 좀 해라,,,^^
어제는 아들 둘 태우고 팔굽혀 펴기를 했더니 어깨가 쑤신다.
근데 그 놈들은 재밌대더라,,,애비가 말인줄 아나,,,쩝,,,
애 낳으면 한국 들어 오겠네?
연락해라,,,^^
최재영 2009년2월11일(수) 오후6시56분
글쎄 마냥 좋기만도 그렇다고 부담스럽기만하지도 않은... 이느낌 머랄까..
소중한것들이 더 잘보 더 많이 보이고...ㅎㅎ
오늘 산후조리원으로 옮겼다. 동수원사거리에 있는 아이모산후조리원이구
면회시간이 오전 9시반~11시반
오후 1시~4시반 이니까 내 근무시간을 감안하면 일욜만 가능하겠구나
올사람 있슴 일욜날 오구 마눌은 첫날부터 조리원이 맘에 안드는가보다...쩝 거금들였는데...
주일영 2009년2월13일(금) 오전9시01분
내일 저녁 (토요일) 예정은 재영이 상황에 따라 변경해야 될거 같다..
일요일 점심 어떠냐?
박상수 2009년2월13일(금) 오전9시37분
복잡하구나,,,TT;;;
재영아,,,면회시간은 애를 볼 수 있는 시간을 말 하는 거냐?
요즘은 어차피 방까지는 못 들어가게 하더만,
니가 있는 시간, 와이프를 볼 수 있는 시간, 애를 볼 수 있는 시간을
주말 내내 구체적으로 적어봐라,,,ㅎㅎ
내가 일요일날 점심에 이천 자매결연마을에 가야 해서 점심 어렵다. 쩝,,,
정 안 되면 좀 분산하던가,,, 암튼 볼 수 있는 사람들은 보자.
최재영 2009년2월13일(금) 오후1시19분
와이프와 애를 볼수있는시간은 주말과 평일 똑같이 위와 같고
내가 조리원에 있는 시간은 평일밤 열한시 이후 토욜은 오후 5시 이후, 일욜은 풀로 다 있고..
그러니까 나있는 동안 면회가 가능한 시간은 일욜 면회시간이지... 시간 맞추기 그렇겟당..
그래서 불편한 듯해서 가족들도 조리원 에서 퇴원하고 집으로 옯긴다음에 오라고 하는 상황이야.
면회도 방에서 편하게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구 식당이나 신생아실옆 좁은 면회실에서 에서 하라하고
암튼 그런상황이야^^
퇴원후 토욜 집에서 하면 편하게 보구 식사라도 할께 할 수 있지않을까 싶네^^
최장섭 2009년2월13일(금) 오후5시17분
나는 내일 오후에 부인이랑 가서
제수씨하고 애기만 보고 오려고 하는뎅...
재영이 본다고 뭐 있간???
주일영 2009년2월13일(금) 오후5시50분
장섭이 말이 맞네..
아기는 재영이가 낳은게 아니니..
볼 사람은 제수씨랑 아가지..ㅋㅋㅋ
최장섭 2009년2월14일(토) 오전8시37분
나는 재영군의 의견을 존중해서(핑게삼아ㅎㅎ)
조리원 나와서 집으로 가면
그 때 가 보려고 한다네....
그렇게 합시다 그려
주말 잘 보내삼~~~
김병문 2009년2월16일(월) 오전8시02분
어제 오후에 할일도 없고 해서 잠깐 가봤단다.
일영's 패밀리랑 갔었는데 2가지 놀랐단다 ...
산후 조리원 주변이 모두 모텔이라는 환경에 놀랐고,
재영이 아들이 잘생겼다는데 놀랐단다..
생긴건 재영이를 닳은거 같은데 많이 upgrade 된 모습 ^^
제수씨도 건강해보이더군 ..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란다 ... ㅎㅎ
박상수
흠,,,그렇군,,,
산후조리원 주변에 모텔이 둘러쌌다는 건,
조심하지 않으면 다음엔 여기로 온다는 경각심을 심어주려는 뜻인가? ㅎㅎㅎ
암튼 그건 별로 놀랄 일은 아닌거 같네,,,우연의 일치,,,정도?
두 번째 건 참 많이 놀랄 일이군,,,ㅎㅎㅎ
꼭 가 봐야 겠는걸,,,눈으로 봐야 확인이 될 테니,,,
최 사장, 사진 하나 찍어서 보내봐,,,
다들 즐거운 월요일 되시게,,,^^
최장섭
모텔에서 만들어서
곧바로 조리원에서 양육하는 건가?
원스톱 서비스구먼...
눈 높은 김사장이 보기에 예쁘다면
재영이가 큰 일을 해 냈나 보네
얼마 전에 우리 예배당 아가씨 하나가
준영이를 유심히 보더니
"오빠는 결혼을 참 잘 하신거 같아요"
하더니
최약사도 그런가????????
최재영